모나용평, 저소득·다문화 50가정에 용평리조트 무료숙박권 등 제공

스포테인먼트 / 이준현 기자 / 2023-05-25 15:55:48
신달순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왼쪽)과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나용평)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모나용평이 코로나 엔데믹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 돕기에 또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신달순, 이하 모나용평)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애원(이사장 문훈숙)과 함께 선정된 장애와 저소득, 다문화 50가정에 무료 숙박권과 케이블카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2023 용평리조트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장애,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 부담을 덜어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휴식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쉼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계단과 턱을 제거해 발왕산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숲길 등의 베리어프리 실천을 통해 ESG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 발왕산 내 해발 1500미터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워크 (사진=모나용펑)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도 “희소병을 앓는 아들 병간호로 고생한 가족과 휴식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거나 한 번도 여행 가본 적 없는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고 주고 싶다는 사연까지, 마음 아픈 사연이 많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로를 보듬고 일상을 회복하는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모나용평은 지난 2021년부터 자원봉사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주최하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1500만원 상당의 ‘용평리조트 숙박권&케이블카 이용권’ 등을 후원해 왔다.

국내 최대·최장 슬로프를 자랑하는 모나용평의 용평리조트는 전 건물에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 객실도 제공하면서 장애인 고객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모나용평>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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