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진짜로 '아미'된 모습...늠름해

스포테인먼트 / 김상진 기자 / 2022-12-13 15:37:36

 

1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1992년생(만 30세)으로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자신에 의지에 따라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다.

 

이날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이 몰려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진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입소한다.

 

진은 이날 낮 2시께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검은색 카니발을 탄 채로 입소했다. 안전을 위해 특별한 인사는 하지 않았다. 앞서 진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입대를 앞두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팬들의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BTS 멤버 가운데 가장 첫번째로 입대한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돼 1년6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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