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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확정되며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이 급감하고 있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계획을 밝힌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은 4만2784건에서 3만5904건으로 1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 수가 5만6219건에서 6만6814건으로 18.8%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전세 품귀 현상이 두드러지는 곳은 노원구 중계동·하계동·상계동 등 강북의 학군 선호 지역이다.
전셋값 2억~4억원대 구간에 수요가 집중되는데, 새 물건이 거의 나오지 않아 거래 자체가 막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송파구를 비롯한 강남권 고가 전세 시장은 대단지 입주 물량과 대출 규제 여파로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전세 시장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최근까지 4주 연속 하락하며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떨어졌다.
이는 올해 들어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 르엘 등 총 4543가구의 새 아파트가 연달아 입주하며 전월세 공급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