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필리핀에서 새로운 활동 무대를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수는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그는 록 스타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많은 관중이 몰린 공연장에서 지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2021년,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던 그는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인해 대중의 비판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당시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건에 대해 해명했으며,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종료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조용히 군 복무를 이행하며 공백기를 보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군복무와 더불어 많은 일들을 겪었고, 당시 오해가 있었던 친구들과 화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억울함과 진심을 지속적으로 전하려 했음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활동 재개의 첫 걸음으로 선택한 필리핀에서는 드라마 '블랙라이더'와 영화 '무지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영어로 된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활동은 그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