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3경기 만의 안타로 다저스 승리 견인

스포츠 / 박병성 기자 / 2026-05-26 15:10:47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득점 기록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

사진 = 3회 우전 안타를 친 김혜성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혜성은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고, 출루한 모든 상황에서 홈을 밟아 2득점을 올렸다. 이번 활약으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상승해 콜로라도를 5-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후속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좌선상 2루타 때 홈까지 전력 질주하며 팀의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4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1-3으로 뒤지던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7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내야 땅볼로 2-3까지 추격했다. 이어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 때 김혜성이 홈을 밟으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와 안디 파헤스의 적시타를 묶어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으며 다저스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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