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에 대해 거짓 및 과장 광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합니다.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이번 조사는 테무가 아직 국내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서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테무가 소비자 보호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도 검토 중입니다. 테무는 지난 2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배송 지연과 제품 품질 불만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국 플랫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앞서 진행된 알리코리아에 대한 조사에 이어 테무 조사를 진행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테무 뿐만 아니라 유사한 해외 플랫폼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로 작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