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인더스트리 / 문선정 기자 / 2026-01-29 14:55:27
상위 1% 플래티넘…글로벌 제약 공급망 ESG 경쟁력 입증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 평가는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사 평가에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ESG 정책 수립과 실행, 성과 관리, 정보 공개 전반에 걸쳐 높은 운영 성숙도를 요구하는 최고 등급으로,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에만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수 품질 평가와 위험 물질 대체를 포함한 용수 관리 체계를 운영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과 함께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지속 운영했다. 

 

윤리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 관리 지표를 구축하고 연간 평가 체계를 통해 윤리 경영을 고도화했다.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는 구매 부서를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 중립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력사 전반의 ESG 실행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22년 ‘2025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RE100에 가입했으며, 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GSK, AZ,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Open letter)을 발표하며 기후 변화 대응 참여를 촉구한 바 있다.

존 림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ESG 경영을 통해 책임 있는 CDMO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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