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8일부터 첫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민클럽'은 구독자에게 다양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정된 가게에서 알뜰배달 시 배달비가 면제되며, 한집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거리로 인한 배달비 역시 면제되며,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1인분 주문에도 혜택이 적용됩니다. 또한,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체험기간 동안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기간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에서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향후 '배민클럽'은 음식 배달 외에도 B마트와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을 추가하고, 타사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알파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시험판 '배민클럽'을 운영하면서 향후 어떤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할지 논의하고 고민 중"이라며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혜택과 월회비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체험기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종료 시 미리 여유 있게 공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쿠팡과 같은 타플랫폼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구독서비스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배민은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진행하며, ‘0원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합니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무료 배달과 무제한 할인을 제공하는 '배민클럽'을 통해 부담 없이 음식 배달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