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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오늘 오전, 배우 송영규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송 씨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송 씨는 지난 6월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습니다. 당시 송 씨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구간을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94년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 씨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까지 드라마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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