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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남아공 대회 우승 디섐보(왼쪽) [로이터=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천만 달러 규모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파71)에서 개최됐다.
디섐보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6언더파 258타를 기록하며 욘 람(스페인)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디섐보는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디섐보는 지난주 싱가포르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LIV 골프 개인전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싱가포르 대회 당시에도 그는 연장전 끝에 이태훈(캐나다)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승리로 디섐보는 LIV 골프 통산 개인전 5승을 달성했다.
또한 디섐보는 소속팀 크러셔스GC가 단체전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최근 2주간 싱가포르와 남아공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총 890만달러(약 134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욘 람은 LIV 골프 통산 4승에 도전했으나,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지고 약 4.5m 버디 퍼트를 놓치며 고배를 마셨다.
한국 선수들의 성적도 함께 집계됐다. 송영한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싱가포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이태훈은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공동 4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