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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S효성)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HS효성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일 열린 이번 행사는 회사의 새로운 출발 이후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수상의 영예는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Performance Leader)에게 돌아갔다. 정 PL은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출범 후 첫 여성 수상자로 기록된 그는 공급망 실사체계 구축과 기후대응역량 강화 등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정 PL의 노력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상위 1%에 해당하는 성과로,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영업활동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 PL의 가족들도 함께했다. HS효성 임직원들은 그의 세 자녀와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과를 나누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시상식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선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HS효성이 임직원의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