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 재무통'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인더스트리 / 이준현 기자 / 2023-08-30 12:48:40
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KT가 김영섭 전 LG CNS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영섭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59년생으로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LG CNS 대표를 지내는 등 LG그룹 재무통으로 평가받는다.

김 신임 대표는 오는 20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 KT를 이끌게 된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천안 풍세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대형 화재...대응 2단계 격상 후 진화 중
숨진 쿠팡 기사 휴무 요청하자 "원하는 대로 하려면 이직하라"
안다르 창업자 남편, 北해커에 수천만원 송금…창업자 리스크 부각
검찰, '설탕 가격 담합 의혹' 삼양사·CJ제일제당 임원 3명 구속영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가족회사 '서영이앤티' 부당지원...국민연금, '관리기업' 지정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