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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SSD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부터 최대 25%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컨센서스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의 조호진 대표는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으며, 매출은 71조원, 영업이익은 6.6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75%, 영업이익 134.0%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치를 20% 이상 초과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조호진 대표는 또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부문별 실적 공개 없이도 반도체(DS) 부문의 호실적이 시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에게 훈풍을 불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필수품인 HBM3E를 엔비디아에 납품하지 못한 점은 작년 수익률에서 두드러진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HBM3E의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렌드포스는 전체 D램에서 HBM 비중이 올해 20.1%로 폭풍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조 대표는 "삼성전자가 기업용 SSD의 품귀현상으로 인해 2분기 가격을 최대 25% 올리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8만4000원에 안착했다고 합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유안타증권은 10만원, 하이투자증권은 9만9000원, KB증권은 11만원을 각각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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