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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범석 루닛 대표. (사진=루닛)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4년 연속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다보스포럼’으로도 알려진 WEF는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약 130개국, 3,000여 명의 정부 및 산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포럼에는 65명의 국가 정상을 포함한 400여 명의 정치 지도자가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인사가 참여했다.
각국 정상들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을 핵심 의제로 다루며, 혁신과 기술 발전의 속도에 주목했다.
루닛은 2020년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으로 처음 참가한 이후 꾸준히 초청받으며 글로벌 위상을 높여왔다.
지난 2023년에는 ‘글로벌 혁신 기업(Global Innovator)’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전 세계 의료 AI 기업 최초로 ‘준회원사(Associate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WEF에서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각국 정부 보건 분야 관계자 및 글로벌 의료·제약업계 리더들과 만나 AI 도입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암 조기 발견, 치료 결정 지원, 공공 의료 시스템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과제 해결에서 AI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서범석 대표는 “AI가 의료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각국 정부와 의료기관은 신뢰성과 임상 근거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4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며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료 AI에 대한 각계의 기대와 의견을 직접 듣고 루닛의 사업 전략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