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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출전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an Hamilton-Imagn Image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혜성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당초 다저스는 미겔 로하스를 유격수로 기용할 예정이었으나, 구단 측은 로하스가 가족 문제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의 시속 148.8㎞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알렉스 프리랜드의 희생 번트와 오타니 쇼헤이의 적시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고즈먼의 보크로 2루를 밟았다. 이어 프리랜드의 우전 적시타 때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다만 6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는 메이슨 플루허티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제프 호프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29로 조정됐다.
다저스는 이날 토론토를 4-1로 꺾으며 5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동안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 프리랜드가 3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출루 능력을 과시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같은 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개막 후 12경기 만에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후의 자리는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대신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2, 4타점, OPS 0.499를 기록하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