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월 정례 수시 채용 실시…15개 계열사 세 자릿수 모집

인더스트리 / 문선정 기자 / 2026-03-03 12:18:07
3·6·9·12월 정기 공고로 취준생 편의 제고…학점·어학 배제 ‘아이엠 전형’ 확대
롯데월드타워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4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시작하며 15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계열사별 전형 일정을 매년 3·6·9·12월에 맞춰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롯데만의 독자적인 채용 모델이다. 

 

지원자가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입사 준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일정인 3월 채용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첨단소재, 롯데칠성음료 등 그룹 내 15개 핵심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직무는 상품기획,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30여 개 분야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세부 사항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는 실무 역량 중심 전형인 '아이엠 전형(I'M, I’m Mania)'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지원자의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학점과 어학 점수 등 소위 스펙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한다.

​아이엠 전형은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역량 및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친다. 이후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는 2024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비정기적이던 수시 채용을 정례화해 지원자들이 공고를 반복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분기별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입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채용 전형과 함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3일부터 9일까지 7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계열사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석해 직무 소개와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6월과 12월에는 '롯데 잡카페'를 열어 직무 상담, 외부 전문가 강연,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분기별 채용 일정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존 비정기 수시 채용 체제에서 지원자들이 겪었던 공고 확인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용 시기를 정례화했다”며 “예측 가능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자 중심의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 직무 역량에 기반한 인재 선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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