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0억 철판구이집, 비법 大공개 ('서민갑부')

스포테인먼트 / 이형진 기자 / 2023-02-24 11:29:16
(사진=채널A)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25일(토)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대형 철판 삼겹살로 연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인생 역전을 이룬 갑부 조태중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경기도 고양시 외곽, 행주산성 입구에 위치한 태중 씨의 철판구이 식당은 맛은 물로 진귀한 광영으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지름 2.4m 크기의 원형 철판 테이블 다섯 개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때문에 이곳에선 처음 보는 손님들끼리 겸상해야 한다. 

 

여기에 갑부 태중 씨는 기분을 업시키는 퍼포먼스로 손님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320도나 되는 철판 위 훈김을 얼굴로 훑어 보이는 쇼맨십부터 15인분의 삼겹살과 갖가지 채소를 한꺼번에 볶아내는 퍼포먼스, 대형 삽자루로 손님들 앞까지 고기 배달하기까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행주산성에서 힐링하고, 먹고 보는 재미까지 챙겨간다.

 

비주얼 뿐 아니라 육즙 가득한 삼겹살의 맛에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후문. 전국팔도에서 몰려오는 손님들 덕에 바로 앞에 2관까지 증설했다. 

 

태중 씨도 과거엔 IMF 외환위기로 바닥을 치다 못해 7억 원이라는 큰 빚을 지고, 세 딸의 학비는커녕 끼니도 채워주지 못했다고. 그런 상황에서도 태중 씨는 “포기하지 않으면 길은 있다”는 믿음 하나만 붙잡고 스스로 희망 고문하며 도전했고, 결국 그는 고군분투하여 대형 철판을 통해 재기할 수 있었다는데.

 

남들과는 다르게 끝내 꺾이지 않았던 신념으로 갑부가 된 태중 씨의 이야기는 2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bulletwate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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