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마장동 한우도 집으로 배달"...서울 전역 직배송

인더스트리 / 문선정 기자 / 2026-01-13 13:24:14
퀵 대비 저렴한 배달비로 편의성 극대화
(사진= 우아한형제들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국내 최대 축산물 도소매 시장이 위치한 마장동의 신선한 한우를 배달의민족을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마장축산물시장 업체들이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점에는 열광한우, 유원미트, 신선설한우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서울 강서구와 금천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각 가게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문 시 퀵서비스를 통해 배송되며 배달팁은 거리에 따라 최대 5천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통상 1만 원 내외인 일반 퀵서비스 요금 대비 저렴하게 제공된다. 


​배민은 시장 상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전용 상품군을 강화했다. 

 

한우 1++ 등급의 차돌박이, 안심, 갈빗살 등을 5만 원 이하로 구성한 실속형 상품부터 1++ 안심·채끝 스테이크 세트와 소갈비 등 10만 원대의 고가 선물용 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춰 고객이 예산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입점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배달팁 상한을 거리에 상관없이 3천 원으로 고정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일부 업체는 7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별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에서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된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손영호 조합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배민의 즉시배달을 통해 고객들에게 마장동의 유명 축산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마장동 시장 상인들의 퀵커머스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마장축산물시장 입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앱 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검증된 시장의 우수 상품을 편리하게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부문장은 "배민 장보기·쇼핑을 통해 고객이 마장축산물시장에서 판매하는 양질의 축산물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 상인들과 상생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우아한형제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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