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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 (사진=신한투자증권)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모두가 주도적으로 AI와 내부통제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 당부했다.
1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AI가 가져온 변화를 주도하고 스스로가 관찰자가 아닌 관여자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계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며 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구조도 도입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실행 중심의 활동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 AI 활용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이 AI의 업무활용 미션을 수행하고 실전 경험을 가진 부분이 주목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AI에 대한 회사차원의 근본적 고민과 AI Agent의 내재화를 통한 AI 거버넌스 기반 수립, 고객과 비즈니스, 운영체계 영역에서 AX-able Finance 달성을 비전으로 공유했다. 또 내부통제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통제는 회사의 생존을 위한 구성원들의 필수적인 소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