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김호중 "독일 유학 중 차별 겪어" 고백…시청자 감동시킨 경험담

스포테인먼트 / 김경식 / 2022-08-03 11:50:16

 


가수 김호중이 독일 유학 시절 차별 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호중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해, 오은영과 함께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연자들을 만났다.

 

이날 김호중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을 만나 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경청하며, 진정성 어린 위로로 힐링을 선물했다. 김호중은 일상에서 차별을 겪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차별의 시선에 힘들어도 씩씩한 아이들의 모습에 김호중은 “우리 어린이분들은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것 같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불합리한 점은 꼭 말해야 한다는 오은영의 솔루션이 이어지자 김호중은 독일 유학 당시 서툴렀던 독일어로 차별을 경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호중은 “용기를 내 제가 올바른 얘기를 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제 편을 들어줬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로 컴백했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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