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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모범택시3’)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오는 28일 방송될 3-4회 에피소드의 빌런으로 출연하는 배우 윤시윤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은 더욱 악랄해진 빌런들의 등장과 함께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앞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두 번째 빌런으로는 윤시윤이 합류한다. 그가 연기하는 ‘차병진’은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시윤은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과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날카로운 턱선과 깡마른 얼굴, 그리고 눈빛에서 느껴지는 살기는 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모범택시3’ 측은 윤시윤이 ‘차병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극한의 체중 감량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평소 건실한 이미지의 윤시윤이 보여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훈(김도기 역)과 윤시윤이 극 중에서 펼칠 대립 구도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모범택시3’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대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