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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조슈아. (사진=조슈아 SNS) |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세븐틴 조슈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의 세븐틴 콘서트 목격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조슈아와 인플루언서 A 씨의 열애설이 확산되었다. ‘조슈아 여자 친구’이라는 키워드 역시 며칠간 인기 트렌드를 장악하며 해당 이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조슈아의 열애설은 ‘팬 기만’ 의혹으로 더욱 화두에 올랐다. 각자의 어릴 적 사진으로 ‘커플 프사’를 맞췄다는 논란과 함께 개인 SNS를 통해 조슈아와 A 씨의 커플 아이템이 계속해서 공개된 것이다. 이들은 SNS에 시간 차를 두고 똑같은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였으며, 똑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쓰다가 들키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 열애설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팬들은 지난달 진행된 세븐틴의 콘서트에서 이 여성이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달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세븐틴의 ‘팔로우 투 서울’에서 무대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VIP 석에 조슈아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여성과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세븐틴을 향해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이에 세븐틴 팬들은 만약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인 것보다, 많은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콘서트에 열애설의 상대를 초대했다는 점이 더욱 실망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팬은 “어렵게 예매를 해서 4층에서 무더위를 이기며 공연을 관람했는데 그 여성이 VIP 공간에서 친구들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허탈하다”고 댓글로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조슈아는 1995년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출신 한국계 미국인 2세다. 지난 2015년 그룹 세븐틴으로 데뷔했으며, 조슈아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9월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등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