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규리, 맛→건강 다 잡은 북촌 포레스트 만찬…상상초월 조합

스포테인먼트 / 김상진 기자 / 2022-09-02 10:57:27

 

김규리가 맛, 건강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잡은 북촌 포레스트 만찬을 즐긴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 첫 등장해 힐링 가득한 재능부자의 북촌 라이프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김규리의 남다른 요리 센스가 공개된다.

 

이날 김규리는 과연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첫 메뉴 평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공개된 VCR 속 김규리는 고즈넉한 북촌 한옥 작업실에 커다란 액자를 들고 나타난다.

 

한국화 화가 혜우원으로 활동 중인 김규리가 직접 그린 그림을 작업실에 장식하기로 한 것. 무거운 드릴로 액자에 와이어를 고정하고, 직접 벽에 거는 것까지 성공한 김규리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규리는 “한옥에서 생활하면서 손재주가 늘었다”고 전한다.

 

그렇게 한바탕 힘을 쓰고 배가 고파진 김규리는 “고생했으니 고기 앞으로!”라고 외친 뒤 꽃등심을 꺼내 요리하기 시작한다. 김규리는 신김치에 꽃등심, 버터, 어리굴젓을 넣고 말아 그릴에 훈연하는 신김치 밀푀유를 만들었다. 창의적이고 신박한 레시피의 등장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봤다고. 

 

여기에 김규리는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을 넣고 지은 연자육밥도 만든다. 특히 연자육밥 위에 식용 장미꽃을 예쁘게 튀긴 장미꽃 튀김을 얹어 한 폭의 그림 같은 메뉴를 완성한다. 한국화 화가답게 요리를 하면서도 남다른 미적 감각을 발휘해 감탄이 쏟아진다. 

 

김규리는 “작품 끝낸 기분으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밥상이다. 나를 위한 상과 같다”라며 뿌듯한 마음으로 북촌 포레스트 만찬을 즐겼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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