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신화 김동완 "H.O.T. 선배님 죄송합니다" 24년만 사과…무슨 일?

스포테인먼트 / 김경식 / 2022-08-08 11:31:50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H.O.T.에 사과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2회 촬영에서 김동완이 신화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는다.

 

이날 MC 김준현에게 “신화의 자극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말에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이건 아무데서도 말 안 한 거다”라며 말문을 연 김동완은 갑자기 “H.O.T. 선배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부터 해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숙소에 가수들 의상을 가져다 놓았는데 정말 화려했다. 우리(신화)가 쉬는 날 다 입고 밖을 나갔다”라고 털어놔 폭소케 한다.

 

이어 “다들 연예인이 꿈이었으니 그것을 즐긴 거다. 그 의상을 입을건 본 사람들이 ‘H.O.T.냐’라고 묻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의상을 입고 밖에 나왔다는 것이 너무 웃기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MC 김준현은 “안 들켰냐”고 질문했고, 김동완은 “들켰으면 큰 일 난다. 24년 만에 처음 고백하는 거다”라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9일(화) 오후 9시 방송되며 같은 날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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