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눈빛만으로도 분위기 압도…첫 스틸 공개

스포테인먼트 / 김상진 기자 / 2022-11-09 11:44:51

 

[스타엔=김상진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의 강렬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18일 첫 방송 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9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재벌 총수로 변신한 이성민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온 이성민. 가늠할 수 없는 온도의 욕망을 지닌 진양철을 그가 어떻게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성민이 연기하는 진양철은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선 순양그룹의 총수다. 자기 자신에 대한 맹렬한 확신과 거칠 것 없는 추진력을 지닌 그는 또한 자신이 믿는 ‘정도, 즉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모든 부와 성공의 발판이 된 철두철미함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엿볼 수 있다.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날선 눈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달리 꺼내보이는 표정 역시 흥미롭다. 돈 앞에서는 뜨겁게 타오르지만, 순양을 두고는 누구보다도 냉철해지고마는 진양철. 그런 가운데 순양그룹을 향해 위협적인 손길을 내뻗은 손자 진도준과 어떤 게임을 펼치게 될지, 생애의 끝자락에서도 들끓는 욕망을 놓지 못한 그의 마지막 일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성민은 “김태희 작가가 작품을 선택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줬다. 또한 정대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완성도를 더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컸다”라며 “대본이 무척 새롭고 디테일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진행되는 역사적 스케일에 감탄했다”라며 작품 선택 이율르 전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8일(금)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되며, 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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