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상진 기자] ‘원하는대로’ 배우 고은아가 공개 구혼에 나선다.
27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0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연예계 숨은 절친 배우 이유리, 고은아,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여행 첫 날 산악 모노레일, 열기구, 이젝션 시트 등 ‘익스트림 체험’을 진행한 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고은아가 차려준 요리로 저녁 식사를 먹는다. 이때 고은아는 매운 어묵과 마늘 보쌈 등 고난도 요리들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김수미 선생님의 대를 이을 인물”, “미래의 종가집 며느리상”이라며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고은아의 음식을 맛본 이들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폭풍 흡입에 나선다. 연이은 ‘엄지 척’ 세례에 고은아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나인데!”라며 미래의 예비 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얼굴 예쁘고, 능력도 있고, 집도 있는 나를 왜 냅두느냐”며 급발진하는 고은아의 한탄에 폭소가 터져나오고, 급기야 고은아는 “삼남매 출산도 가능하다”며, 강력한 매력 어필에 나선다. 이에 신애라는 “모든 게 준비되어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고은아의 매력을 인정한다.
한편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충북 제천편 2탄은 오는 27일(목)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