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고은아 "예명 고소영+심은하 조합…걸그룹 데뷔 준비 중"

스포테인먼트 / 김상진 기자 / 2022-10-27 11:56:23

 

[스타엔=김상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본인 예명의 비밀과 함께 걸그룹 데뷔를 준비중이라고 깜짝 공개한다.

 

27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8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가 함께 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이날 여행 둘째 날 늦은 점심 식사를 함께한 이들은 한결 친해진 모습으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고은아는 “제 본명이 방효진”이라며 “고은아라는 이름은 데뷔 당시 대표님이 좋아했던 배우인 고소영+심은하를 섞어 놓은 조합이었다”고 밝힌다.


이어 고은아는 데뷔 때인 열일곱 살 ‘리즈 시절’ 사진을 찾아보던 중, “인기가 엄청 많았겠다”는 김종현의 말에 “말해 뭐해”라고 화답하며 고은아는 “나중에 알았는데 그 당시 모든 군인들의 ‘로망’이었다더라”며 ‘군통령’으로 군림했었던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는 “본업인 배우로서가 아닌 다른 목표가 있느냐”는 신애라의 질문에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이에 ‘인턴 가이드’ 김종현은 “걸그룹 하신다고요?”라는 ‘찐 MZ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고은아는 “거창한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미팅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10회는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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