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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C)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NEC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의 전조를 사전에 포착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별도의 지시문(프롬프트)을 입력하지 않아도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스스로 식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EC는 이 기술을 물류 및 제조 현장의 안전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2026 회계연도 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기술은 세 가지 핵심 AI 모델의 결합으로 구현됐다. 우선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과 영상 및 언어를 동시에 처리하는 시각 언어 모델(VLM)이 적용됐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문장 생성이 가능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더해져 분석 결과를 사용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한다.
이 기술은 숙련된 작업자의 운전 기록이나 작업 영상을 분석해 위험 회피 행동을 학습하는 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주행 중 도로 표지판을 인식해 횡단보도 앞에서 감속하는 숙련자의 동작을 분석한 뒤, 그 근거가 되는 영상 구간과 함께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NEC 측은 해당 기술이 별도의 개별 추가 학습 과정 없이도 즉각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로 주행 환경뿐만 아니라 공장이나 창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영상 데이터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