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경식 기자] ‘일당백집사’ 이혜리, 이준영이 출장인 듯 데이트 같은 첫 공조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한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16일, 비밀 공유 후 첫 팀플레이에 나선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해를 거두고 비밀까지 공유하게 된 백동주와 김태희는 서로에게 성큼 다가섰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백동주의 상처와 외로움을 보듬는 김태희의 따스한 위로는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백동주, 김태희, 탁청하(한동희 분)의 삼자대면은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첫 공조부터 순조롭지 않은 백동주, 김태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고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어디론가 향하던 두 사람. 그런데 무슨 일인지 낯선 시골길 한가운데 난감한 얼굴로 멈춰 서 있다. 전복된 일당백 자동차 옆에서 다급히 전화하는 김태희와 뾰로통한 백동주의 대비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백동주를 업고 달밤의 시골길을 걷는 김태희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백동주의 타박에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김태희. 출장인지 데이트인지 모를 두 사람의 첫 공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백동주와 김태희가 비밀을 공유한 후 첫 팀플레이에 나선다. 유쾌한 여정 속 서로의 감정을 조금씩 깨닫게 되는 두 사람의 변화에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당백집사’ 7회는 오늘 16일(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