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이런 모습도 있었네?…빠져드는 몽환+시크 아우라

스포테인먼트 / 김경식 / 2022-10-27 10:48:38

 

[스타엔=김경식 기자] 배우 박은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박은빈이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 눈에 띄는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 새로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pink persona’(핑크 페르소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박은빈의 다채로운 무드를 담아냈다. 다양한 핑크 아이템, 강렬한 레드 립 등 개성 있는 색다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컵라면, 물컵, 꽃 등 소품을 활용해 엉뚱한 듯 보이는 포즈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특유의 러블리함은 물론 시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박은빈은 “어릴 때는 과연 배우가 내 적성에 맞는지 계속 고민이었어요. 정말 재능이 있고 사회성 좋은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저의 그렇지 못한 면을 알고 있었고요. 그런데 차차 저처럼 내향적인 면이 있어도 더 큰 폭발력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이 공고하게 쌓였고, 그런 성격이 꾸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일찍 활활 불태우다가 재가 되어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던 건 꾸준하게 타오르는 내성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라며 연기를 꾸준히 해온 이유에 대해 진중한 생각을 밝혔다.

 

또 박은빈은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최근 진행한 첫 팬미팅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를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들의 기운이 참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더라고요”라며 “늘 그분들의 마음을 잡아놓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은빈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 〈EUN-BIN NOTE : BINKAN〉’(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을 통해 각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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