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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KCC 본사. (사진=KCC)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KCC가 그간의 논란에 전면 대응하며 방어적 태도에서 벗어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신영증권은 10일 KCC가 전일 공시를 통해 보유 자사주 17.2%(153만2300주) 가운데 약 13.2%(117만4300주)는 2027년 9월까지 분할 소각하고, 약 4.0%(35만8000주)는 4년 내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자사주 활용 계획의 의의는 그간 동사가 시장과 주주들이 가장 민감하게 바라본 자사주 이슈에 대해 주주 친화적인 태도로 전향한 데 있다는 평가다.
KCC는 지난해 9월 자사주활용 계획 발표 당시 EB발행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으로 인해 시장의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이에 공개 주주서한이 제기된 이후 해당 계획을 엿새 뒤 전면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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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박세라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회사가 그간의 논란에 전면 대응하며 방어적 태도에서 벗어나 시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고 전향적 스탠스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펀더멘털 개선 흐름에 더해 주주친화적 정책까지 확인되고 있어, 현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4만원으로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