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X양세종, '사랑의 불시착' 이정효 감독 만난다…넷플릭스 '이두나' 제작 확정

스포테인먼트 / 김상진 기자 / 2022-12-12 11:22:56

 

[스타엔=김상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시리즈 ‘이두나!의 제작을 확정하고 이정효 감독의 연출과 수지와 양세종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동명의 원작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 할 ‘이두나!에서는 수지와 양세종이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을 맡아 활약한다.

 

수지가 연기하는 이두나는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자 인기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하는 인물이다. 

 

아이돌 출신, 독보적인 미모 등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덕분에 원작의 가상 캐스팅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어 온 수지는 드라마 안나스타트업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건축학개론 등을 통해 인정받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두나의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두나의 상대역인 이원준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나의 나라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양세종이 맡는다. 양세종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새로운 인물의 숨결을 불어넣어온 만큼, 지극히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로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원준 역을 통해 다시 한번 고유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완성시킬 이두나!의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로맨스는 별책부록라이프 온 마스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맡아 기대를 더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연출자로 손꼽히는 이정효 감독은 이두나!를 통해 찬란한 20대 초반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전 세계에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이두나!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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