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20대 여대생 노린 끔찍한 범행…범인의 정체는?

스포테인먼트 / 김상협 / 2023-05-19 09:13:48
(사진=E채널)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대학가를 공포로 몰아넣은 범죄 행각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 29회에는 연명관 형사, 김문상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사건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날 사건은 비가 내리던 새벽, 한 대학가 골목에서 20대 여성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피해 여성은 후두부를 강하게 공격당해 두개골이 함몰되어 수술도 어려웠고 결국 사고를 당한 지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목격자도 단서도 없는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형사들은 심상치 않은 정보를 입수한다. 바로 옆 관할 지역의 대학가에서 비슷한 수법의 사건이 다섯 건이나 더 발생했다는 것이다.

주로 비 오는 날 새벽, 20대 여성들을 노린 ‘퍽치기’ 범죄가 연쇄적으로 벌어지면서 “비 오는 날 여대생이 죽는다”라는 괴담까지 퍼지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문제는 피해자 모두 뒤에서 급습을 당해 아무도 범인에 대한 인상착의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형사들은 유령 같은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돌입한다.

잠복수사 한 달째, 형사들은 우산을 쓴 한 여성 뒤로 검은 형체가 불쑥 나타나 공격하려는 모습을 포착한다. 과연 20대 여대생들을 상대로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의 정체는 무엇인지,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는 19일 (금)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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