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마련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안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정부는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한 틀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안에 따라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인 인질 20명은 생존해 있으며, 26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명의 인질에 대한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합의안 승인 즉시 휴전 협정이 발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에서의 교전은 24시간 이내에 중단될 예정입니다. 또한,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인 인질 전원은 72시간 내에 석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