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올해 실적, 예상 범위 내 안정적"

피플 / 김교식 기자 / 2024-07-20 08:27:16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19일 "요즘 백화점들도 다 고성장하는 건 아니다"라며 "예상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다들 기업이 어렵지 않냐”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잘 알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준호 대표는 신동빈 회장이 고객과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수단으로 AI(인공지능)를 강조한 데 대해서 "백화점도 프라이싱(가격 책정)이나 고객과의 소통 면에서 그런(적용할 만한)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그림을 공유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각 계열사가 어떻게 이해하고 자기에 맞게 적용하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주요기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美 시민권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
방시혁 하이브 의장, 15일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으로 첫 소환
“유경선 유진 회장 일가, 횡령의혹 제보 쏟아져”…공정위, 본사 압수수색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시흥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책임 통감하고 깊이 반성"
산은 회장에 '李 대통령 대학 동기' 박상진 前 준법감시인 내정…첫 내부출신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