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김병철·명세빈, 살벌한 삼자대면 '아찔' ('닥터 차정숙')

스포테인먼트 / 정다래 / 2023-05-19 08:36:33
(사진=JTBC)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이 마침내 삼자대면에 나선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측은 19일 차정숙(엄정화), 서인호(김병철), 최승희(명세빈)의 살얼음판 삼자대면을 공개했다. 차정숙과 최승희의 살벌한 눈싸움, 고개 숙인 서인호의 모습은 휘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이 서인호와 최승희 딸 최은서(소아린)의 존재를 알았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결혼생활 중단을 망설이던 차정숙에게 또 한 번 시련이 덮친 것이다. 배신도 모자라 이 모든 사실을 딸 서이랑(이서연)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결혼생활을 이어갈 마지막 명분까지 사라져 버린 차정숙은 분노했다.

차정숙의 선택이 궁금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삼자대면이 흥미를 유발한다. 오랫동안 자신을 기만한 서인호와 최승희를 향한 차정숙의 날 선 눈빛에선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개 숙인 서인호와 달리 차정숙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눈싸움을 벌이는 최승희의 태도는 불어닥칠 폭풍을 짐작게한다. 

 

과연 최승희를 자극한 차정숙의 경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차정숙과 최승희 둘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해왔던 서인호는 이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최승희에게 잘못한 게 없는 아내와 헤어질 수 없다며 우회적으로 이혼 불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맞은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이들 삼자대면에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의 삼자대면은 시작에 불과하다. 살벌한 진실대면 순간과 짜릿한 관계 역전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1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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