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NIO.N) 첫 분기 흑자 달성..가이던스도 양호

중국 / 김민영 기자 / 2026-03-12 08:37:00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니오(NIO.N)가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니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34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며 컨센서스와 가이던스를 모두 상회했다. Non-GAAP 기준 순이익은 7.3억 위안을 기록하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7.5%로 전년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316.1억 위안(+81% YoY, +65% QoQ),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13.1%(+5.0%p YoY, +3.4%p QoQ)를 기록했다. 

 

3세대 ES8의 판매 호조가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12만4807대(+72% YoY, +43% QoQ)로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니오는 2026년 1분기 전기차 판매량 가이던스로 8만~8만3000대(+90~97% YoY)로 제시했다. 1~2월 판매량이 각각 2만7182대(+96% YoY), 2만797대(+58% YoY)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3월 판매량은 3만2021~3만5021대로 월 3만대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244~340억 위안(+66~73% YoY)으로 제시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와 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니오의 2026년 핵심 목표는 Non-GAAP 기준 연간 흑자 전환이다. 판매량은 연간 40~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위해 니오 브랜드의 매출총이익률 목표를 20~25%, Onvo는 15% 이상, Firefly는 10% 이상으로 설정했다.

 

2026년형 ET5, ET5 Touring, ES6, EC6는 2Q26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Onvo L80도 2Q26에 출시되며 기존 L90과 L60 모델은 제품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3개 브랜드 전략을 통해 니오는 더 넓은 고객층을 흡수하며 전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전기차 보조금 정책 전환기, 그리고 소비자 추가 구매세 부담 등으로 단기적인 구매 심리가 위축된 상태"라며 "수요 측면의 압박 외에도 메모리 칩과 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올해 2분기 이후 신차 출시와 브랜드 확장을 통한 판매 모멘텀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Trading Buy 의견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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