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O), 佛 내 스파이웨어 공격 알림…피해 규모 미확인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5-09-12 07:56:41
애플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이 프랑스 내 일부 이용자들에게 스파이웨어 공격 표적이 됐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프랑스 국가사이버보안대응센터는 11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9월 3일 아이클라우드 계정과 연동된 기기 중 최소 1대가 공격을 받아 고객들에게 위협 알림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몇 명이 피해 통보를 받았는지, 어떤 스파이웨어가 사용됐는지, 침입 시점이 언제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기기 해킹 시도를 통보하며, 피해자는 국제 비영리단체 액세스 나우의 디지털 보안 연구소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을 권고해왔다.

 

애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최근에도 이란, 유럽 각국, 인도 등 수십 개국에서 용병형 스파이웨어 공격 피해자들에게 통보가 이뤄졌다.

 

앞서 2021년에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자국 휴대전화가 이스라엘 NSO 그룹의 페가수스 스파이웨어 공격 표적이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기를 교체한 바 있다. 

 

애플 주가는 1.43% 상승 후 230.03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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