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WDAY.O),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소프트웨어 업계 회복 확인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6-05-22 07:54:27
워크데이 본사. (사진=SNS)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가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워크데이는 21일(현지시간) AI 기반 재무·인사(HR) 소프트웨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1분기 매출과 이익이 월가 전망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워크데이의 1분기 매출은 25억4,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25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6달러로, 추정치 2.51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핵심 지표인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2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사업이 전체 성장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HR·급여 관리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둔 워크데이는 업무 자동화, 직무 설명 생성, 지출 분석 등 AI 기능을 플랫폼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고객 채택과 사용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워크데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제인 로우는 "에이전틱 AI 로드맵 실행과 함께 사업 확장 과정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동안 워크데이의 채용 에이전트는 총 1,400만 건의 채용 프로세스를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워크데이는 지난 3월 대화형 AI 계층인 '사나 포 워크데이'를 출시해 임원과 관리자, 직원들이 단일 창구에서 정보 조회, 업무 실행, 데이터 검토, AI 에이전트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계는 AI로 인한 혼란 우려 속에 부진을 겪은 뒤 점진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워크데이는 연간 구독 매출 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주가는 3.76% 하락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2%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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