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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레그웨어 기업 아츠기(Atsugi)가 미국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1950년대 후반 미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했던 아츠기는 수십 년 만의 재진입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츠기는 자사의 레그웨어 제품인 ‘스고스트(Sghost)’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일본 내에서 먼저 출시된 스고스트는 굵은 실을 특수한 제조 공법으로 가공해 투명한 외관과 높은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스고스트의 내구성이 일반적인 스타킹보다 6배가량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얇은 제품 특유의 심미적인 핏감을 유지하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특성을 갖춰, 전문적인 복장이 요구되는 객실 승무원(CA) 등 현지 직업군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츠기는 미국 내 주요 항공사들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타겟 고객층을 설정했다. 현재 현지 유통 기업들과 판매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전자상거래(EC) 플랫폼을 주요 판매 경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시장 재진입은 2026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츠기는 과거 미국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매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니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