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PLTR.O), 미국 시장 호조에 4분기 실적 상회…매출 70% 급증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6-02-03 07:48:47
팔란티어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팔란티어가 미국 기업과 트럼프 행정부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13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5달러로, 전년 동기 0.14달러에서 크게 증가해 추정치 0.23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5억 달러로 제시돼 시장 전망치 13억 달러를 웃돌았고, 연간 매출 전망 또한 약 72억 달러로 추정치 63억 달러를 상회했다.

 

       
        팔란티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실적 호조는 미국 내 매출 증가가 견인했다. 미 상업 부문 매출은 137% 급증한 5억700만 달러로 추정치 4억7,900만 달러를 넘었고, 미 정부 부문 매출도 66% 늘어난 5억7천만 달러로 전망치 5억2,2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 앞서 "기술 산업에서는 몇 년 앞만 내다볼 수 있을 뿐, 결코 기존 사업이 방해받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는 수년 전부터 AI에 투자해 왔고, 지금의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주가는 147.76 달러로 0.80% 상승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이상 급등했다. 

 

다만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조정과 고평가 논란 속에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2% 하락한 상태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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