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UAA.N),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의혹 부인…조사 착수

아메리카 / 폴 리 특파원 / 2026-01-23 07:50:15
언더아머 매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스포츠웨어 업체 언더아머가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언더아머는 22일(현지시간) 해커 포럼에 약 7,200만 건의 고객 데이터가 게시된 이후, 외부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 유출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유출 정보 확인 사이트 '해브 아이 빈 폰드'가 탈취된 데이터를 입수해 7,200만 명에게 이메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면서 알려졌다. 

 

해커가 제공한 데이터 샘플에는 수백만 건의 언더아머 고객 구매 기록과 함께 언더아머 직원들의 이메일 주소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언더아머 대변인 매트 도르닉은 "인가되지 않은 제3자가 일부 데이터를 획득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결제 처리나 고객 비밀번호를 저장하는 시스템, 언더아머닷컴이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언더아머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그는 또 “민감한 정보로 간주될 수 있는 데이터가 영향을 받은 고객은 전체의 극히 일부”라고 강조했다.

 

다만 언더아머는 어떤 정보가 ‘민감한 정보’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몇 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유출과 관련해 고객 통지 계획이나 해커 측의 금전 요구 여부도 공개하지 않았다.

 

언더아머 주가는 6.37 달러로 2.99%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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