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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세미컨덕터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반도체 기업 온세미컨덕터가 3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AI 붐으로 데이터센터용 칩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온세미는 3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15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추정치인 15억2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 또한 0.63달러로, 추정치 0.59달러를 상회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용 제품이 3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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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세미컨덕터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온세미 최고경영자 하산 엘쿠리는 "핵심 시장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AI 분야에서 긍정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유럽과 북미의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자동차용 실리콘카바이드 칩 수요는 제한적이었다.
온세미는 4분기 매출을 14억8천만~15억8천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을 0.57~0.67달러로 전망하며, 월가 추정치와 대체로 부합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51.31달러로 2.46%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