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파일럿에 앤트로픽의 기술을 도입하며 자율형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를 기반으로 한 '코파일럿 코워크'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앱 제작, 스프레드시트 구축, 대규모 데이터 정리 등 복잡한 작업을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과의 오랜 관계, 보안 및 데이터 통제에 대한 강점을 앞세워 AI 에이전트 도입에 신중한 기업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 |
| 앤트로픽의 클로드. (사진=앤트로픽) |
마이크로소프트 AI 업무 부문을 이끄는 재러드 스파타로는 "코파일럿 코워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 대신 작동하며 접근 가능한 정보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현재 테스트 중이며, 이달 중 얼리 액세스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업용 월 30달러짜리 M365 코파일럿 요금제에 일부 사용량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M365 코파일럿 사용자에게 앤트로픽의 최신 '클로드 소네트' 모델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픈AI의 GPT 모델만 활용해 왔다.
이번 조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계약 잔고의 약 45%를 차지하는 오픈AI 의존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앤트로픽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