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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했다.
김인 현 회장이 과반을 크게 웃도는 득표로 연임에 성공했다.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김인 현 회장은 전날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 회장은 총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가운데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이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 치러진 정식 선거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 12월 보궐선거를 계기로 대의원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선출 방식을 바꿨다.
김 회장은 전임 회장의 중도 사임으로 2023년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뒤 잔여 임기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당선으로 연임을 확정했다.
올해 1월 시행된 개정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중앙회장 임기가 4년 단임제로 바뀌면서 김 회장은 마지막 연임 중앙회장이 된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