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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포스 로고. (사진=세일즈포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세일즈포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며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에이전트포스 360이 세일즈포스의 모든 클라우드 기반 툴에 적용돼 고객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는 "에이전트포스 360은 사람, 에이전트, 데이터를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이전트포스 360은 소셜미디어 기업 레딧, 식당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 인력 서비스 기업 아데코 등 약 1만2천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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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포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는 고객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용자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관련 기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자사 업무용 메신저 '슬랙'에 대화형 AI 기능을 도입해, 직원들이 채팅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기업용 보안 통제 및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주가는 241.68달러로 1.49%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