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포트맥모란(FCX.N) 리스크 주가에 선반영..2분기부터 광산 정상 가동

아메리카 / 김민영 기자 / 2026-04-07 07:59:32
(출처=FREEPORT)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프리포트맥모란(FCX.N)이 상반기 실적 부진, 지정학적 불안, Grasberg 복구 비용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Grasberg의 2분기 재가동 여부, 하반기 판매량 회복, Leach Initiative의 생산량, 미국의 핵심광물 관련 정책 변화가 회사의 판매와 가격 결정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프리포트맥모란에게 Grasberg 광산은 올해 실적 회복의 핵심 엔진으로 꼽힌다. 2025년 발생한 사고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2분기부터 단계적 재가동될 예정이다. 

 

박광래 연구원은 "1분기 판매량은 일시적 저점(구리 6.4억 파운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 현금원가는 2.60달러/파운드로 높으나, 하반기 정상화에 따라 연간 평균 1.75달러까지 하락하며 실적의 상저하고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포트맥모란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2041년 이후 운영 연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분 구조는 다소 변동되나 자산 수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장기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높이는 이벤트라는 분석이다.

 

Leach Initiative는 폐석 및 저품위 재고에서 구리를 추출하는 기술로, 2026년 3억 파운드 생산이 목표다. 

 

박광래 연구원은 "대규모 신규 광산 개발 대비 적은 자본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Morenci 등 주요 광산의 회수 가능 구리 물량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존 자산의 경제성과 원가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요소라는 분석이다.

 

프리포트맥모란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구리 가격 5달러/파운드 가정 시 연간 약 37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현재 매장량 평가 기준가격(구리 3.25달러)이 시장가 대비 매우 보수적으로 책정되어 있다"며 "현재 가격 수준이 유지된다면 프로젝트의 경제성과 자산 가치의 추가 상향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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