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6701 JP)-앤솔로픽 협업 확대...AI 활용 금융서비스 초점

일본 / 우소연 특파원 / 2026-06-12 10:02:26
(사진=NEC)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NEC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솔로픽과의 협업에 일본 금융사 8곳이 참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2일 전했다. 이번 협업은 AI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와 보안 대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NEC와 앤솔로픽은 지난 4월 협업을 시작했다. 양사는 앤솔로픽의 AI 에이전트 ‘클로드·코워크’를 활용해 일본의 금융·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업종별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업에는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FG) (8316 JP)외에 MS&AD 인슈어런스 그룹 홀딩스(8725 JP), 스미토모 생명보험, 다이와 증권 그룹(8601 JP) 본사, 미쓰이 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8309 JP), 미쓰이 스미토모 신탁은행, 메이지안다 생명보험 등이 참여한다.

앤솔로픽은 10일 도쿄에서 기술 이벤트를 열고 일본 기업 엔지니어들을 상대로 AI 홍보에 나서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동사의 첨단 AI ‘클로드·뮤토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 연합에는 히타치제작소(4655 JP)와 트렌드마이크로(4704 JP)가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UFJ 은행 등 3대 메가뱅크도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NE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지원 서비스 ‘블루스텔라’를 통해 2031년 3월 회계연도까지 매출 1조30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3월 회계연도 매출은 7050억 엔이었다.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AI 수요를 흡수하며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니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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