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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후지쿠라)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후지쿠라가 미국에서 광섬유 케이블 증산을 위해 최대 2600억 엔을 투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20일 전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2036년 3월기 영업이익을 26년 3월기 대비 3.1배인 5800억 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간 통신망을 정비하는 데도 광케이블 수요가 늘고 있다.
같은 날 발표한 새 중기 경영계획에서 후지쿠라는 29년 3월기 매출액을 1조6000억 엔, 영업이익을 3150억 엔으로 제시했다.
이는 각각 26년 3월기 대비 35% 증가와 67% 증가에 해당한다. 광케이블과 커넥터를 포함한 정보통신 사업이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꼽혔다.
다만 미국 및 기타 지역 투자의 효과는 2030년 이후 나타날 전망이다. 회사는 36년 3월기 매출액을 2조8000억 엔, 영업이익을 5800억 엔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러나 시장 기대는 더 높았다. 사전 평균 전망에 따르면 29년 3월기 영업이익은 4605억 엔이었고, 발표 뒤 후지쿠라 주가는 17% 하락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