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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인도네시아 통신부는 애플 아이폰 16의 5개의 다른 모델에 대해 통신 허가를 발급했다.
인도네시아 통신부 고위 관리인 드위 한도코는 14일(현지시간) 애플이 요청한 5건의 허가가 발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판매 금지 조치 이후 판매를 허용하기 위한 조치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아이폰 16이 현지산 부품에 대한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판매를 금지했다.
이에 분석가들은 이러한 규정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며 보호주의 우려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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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번 허가증 발급은 지난달 애플이 인도네시아에서 자사 제품의 부품을 만드는 공장과 연구개발센터에 3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아이폰 16을 포함한 20개의 애플 제품에 대한 현지 콘텐츠 인증서를 발급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5개의 통신 인증서는 아이폰 16e, 아이폰 16, 아이폰 16 플러스,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 16 프로 맥스 등 5종이다.
애플 주가는 1.82% 상승한 213.49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